2021년 전원일기(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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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 꽃밭소식
여름 내~ 흐리멍텅한 색으로 무슨 색을 지녔는지 모르겠더니 이제는 분명한 자신의 색을 나타내는 가자니아
2021.10.26 -
위로와 격려 감사합니다(9월 21일)
오늘이 디스크가 온지 딱 일주일되는 날이네요 여러 님들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많이 좋아져 처음으로 컴퓨터 앞에 이렇게 앉았습니다 물론 복대를 했지만 아직은 조금 힘드네요 그래도 하반신 마비 되는가 싶을 정도로 심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회복 되고 있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송편은 많이 드셨나요 저도 가족들이 전이며 나물이며 송편에 망고에 무화과에 여러가지 들고 왔지만 누워 있으니 소화가 안되어 아직은 죽만 먹고 있습니다 이제 가을을 재촉하는지 많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모두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고향의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요~
2021.10.26 -
9월14일 풀들이 씨앗을 맺으니
가을비 덕분에 풀이 더욱 잘 자라지만 뽑아 내기도 조금은 쉽네요 아래는 부추 인데 봄에 키친 가든 만든다고 집 가까운 쪽으로 자리를 옮겼더니 몸살도 오래하고 가물기도해서 올해는 별로 잘라 먹을 수가 없었는데 이번 가을 비로 이제야 안정이 되었나 봐요~꽃도 많이 피우고 잎도 많이 올렸네요~ 철없이 지금 꽃을 피운 아질리아 올 봄에 언니가 보내주신 아잘리아인데 거의 꽃들이 진 아이들을 보내주셨기에 꽃을 즐긴후 화분채 노지에 심어 두었지요 가을비 충분히 맞은 후 월동이 어려울것 같아 모두 케내어 온실 화단으로 옮겨 심어 주었어요~
2021.10.26 -
9월 12일 겨울에 꽃을 보려고
부지런한 한종나 회원님들의 겨울 사랑초 이야기에 저도 서둘러 사랑초를 심었더니 몇몇 종류는 벌써 가느다란 예쁜 잎을 올렸어요~ 하여 이름표를 걸어주고 그늘진 곳에 두었던 상자를 꺼내 하우스 속에서 햇볕을 잘 받는 위치에 진열했답니다 더운 여름에 햇볕을 가릴 용도로 하우스 위를 덮어 주었던 검정 그늘막도 벗겨 주었구요~
2021.10.26 -
이런 저런 아이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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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리아등
태풍의 영향으로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지요 그래도 저는 하우스가 있어 하우스 안에서 꽃놀이 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어쩌다 밖으로 나가지 못해 하우스에 자리 잡은 다알리아도 있지만 좀 더 집중 관리를 위해 하우스 안에 심은 아이들도 있지요 비가 좀 그친 타임에 꽃밭 한바퀴 돌며 넘어진 아이 자르기도 하고 묶어 주기도 하며 예쁘게 보이먄 사진도 찍지요~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