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마지막 날 햇살은 좋은데 매서운 칼바람이 부네요~ 새해를 몇시간 앞두고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우선은 기온이 많이 내려갔으니 온실 속 아이들이 걱정 되어 내려 갔다 왔어요~ 지금 시간이 아침 7시49분 최저 기온이 -13도 현제 기온이 -11도 하루종일 영하의 날씨로 나오는군요 2중..

아침에 차를 가지고 교회 가다가 언덕을 하나 넘으려 할때 산에 구름이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사이 차가운 날씨에 나무에 물방울이 엉겨붙어 상고대를 이루었네요 올 겨울 아직 눈이 재대로 온 적이 없어 이 모습이 반갑더군요 마음이 바빴지만 잠시 차를 먼추고 휴대폰으로 몇컷 찍었어..

지난 월요일 평소 이 외진 곳을 미세 먼지로 숨쉬기도 힘든 봄부터 땀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과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도 작은 오토바이로 제게 많은 소식들을 전해준 집배원이 고마워 작은 초코렛 봉지 하나를 우편함에 걸어 두었지요 산골 우리 마을에서는 년 말이면 전체 주민이 참여하..

제가 집을 비운 사이 숨어서 꽃피웠던 동백이 몇송이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매일 관심을 가지고 보았더니 요렇게 꽃피운 것을 잡았어요~^^* 곧 꽃망울이 터질것 같은 다른 동백들 이렇게 추워야 꽃을 피우나 봐요~--유리옵스 금어초들도 추워지니 꽃을 피우구요~

겨울에 피는 꽃들이 아직 나오지 않아 지난번 양재에서 사온 포트 꽃을 바구니에 담아 꽃바구니를 만들었어요~ 포트 화분이 보이지 않게 빈 공간을 상품이 흩어러지지 않게 잘게 썰어 놓은 종이를 올렸구요~ 오늘 성전에 가져가려구요~ 어제도 서울 인사동에서 가족 모임이 있어 나가는 ..

부부 동반 연말 모임이 있어 서울 가는 길에 양재 꽃시장에서 겨울 꽃 몇가지 업어 왔네요 화시아타 아프리칸 바이올렛 카랑코에 종류 거실에 진열해 두니 집이 환해졌어요 꽃시장에서 찍은 다육 식물 교대역 너와집은 2번재 방문한 식당인데 주 요리가 백합으로 백합을 많이 넣어 건져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