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대와 여전회 총회

2019. 12. 26. 08:5114년~20년 전원일기/2019년 전원일기

아침에 차를 가지고  교회 가다가 언덕을 하나 넘으려 할때

산에 구름이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사이

 차가운 날씨에 나무에 물방울이 엉겨붙어 상고대를 이루었네요

올 겨울 아직 눈이 재대로 온 적이 없어 이 모습이 반갑더군요

마음이 바빴지만 잠시 차를 먼추고 휴대폰으로 몇컷 찍었어요~

카메가 없을 때 휴대폰을 활용하니 참 좋으네요~^^*







성탄 예배후 곧바로 2019년 여전도 총회를 가졌다

미리 주보에 광고도 하고 모든 회원에게 문자로 알렸기 때문에 20여명 모든 회원이 참여 했다

1부 예배로 440장을 사모님 반주로 시작하여

 김경자 권사님 기도와

롬 8장 28절을 내가 낭독한 후

2부로 넘어가

회원 점명후 성수가 되어 개회 선언을 한후

 신입 회원들 우선 환영을 하고

전 회의록 낭독과 회계 보고를 받은후

 몇몇 안건은 채택하고 몇몇 안결은 부결 시킨후

2020년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 했는데

다행히 아무도 큰 거부 없이 통과 되었다

회장은 여전히 내가 맡아야 한다고해서 그대로 가고

부회장으로 문정원권사

회계에 권용분권사

서기에 안옥란 집사가 맡기로 했다


내가 추곡 교회를 섬기기 시작한 후 처음으로 재대로 된 여전도회 총회를 가졌다

준비한 나도 뿌듯 했지만 함께한 여전도 회원들이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았다

올해 새로 들어온 몇 회원도 있었고 

오늘 세례를 받은 회원들도 있어 모두 20 여명이 되었기 때문

그 전에는 모두 모여야 6~7명 이라

작년 같은 경우엔 총회도 없이 이대로 연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문권사가 안건들을 기록하고

가부로 결정을 지었기에 회의록에 첨부하여 목사님께 보고 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