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섯째날에... 다음날...또 다시 해는 떠 오르고 붉은 빛이 저 멀리 산자락을 붉게 붉게 물들이고 있다 맞은편 산자락은 그 태양빛에 반사되어 파아란 하늘에 대조를 이루어 너무나 환상적인 색을 나타내고 있다 먹지 못하고 흔들거림에 힘은 없지만 그래도 카메라를 커내어 몇컷 찍..

2007.11.11. 15:33 http://cafe.daum.net/bluebush/jas/18 여행 셋째날에... 오늘도 모닝콜이 울리기 전에 일어났다 어제 저녁 맛사지 받고 샤워하고 상쾌한 기분에 간만에 푹 잔것 같다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하다 성도 날씨도 희뿌연하다 공기가 탁하고 매연이 심하다 버스 창문을 열어 놓기 싫을..

여행 첫째날에... 오후 8시 35분 인천공항 출발 미지의 낮설은 세계에 첫 발을 딛는 마음..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비행기에 오른다 오후 늦은 시각이라서 그런지 의외로 비행기 안이 한산하다 지정된 좌석이 비좁은 느낌이 들어 비어있는 앞자리 비상구 좌석으로 자리를 옮겨 앉았다 스튜디..

호수공원은 넓고 탁 트인 풍경으로 가슴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잎이 돋기 시작하는 나무들은 연초록빛의 5월을 수채화로 그려내고 있었지요. 꽃박람회장은 각양각색의 꽃으로 뒤덮혀 오색찬란한 색을 뿜어내고 튤립, 장미, 마아가렛, 매발톱꽃, 나리꽃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류의 꽃들이 저마..

물향기수목원은 전철로 갈 수 있는 곳이라서 찾아가기가 수월합니다. 1호선 전철을 타고 오산대역에서 내려 왼쪽으로 길만 건너가면 바로 정문이 있지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수목원으로 아담하고 아늑하게 꾸며 놓았는데 크고 작은 나무들과 작은 초본 식물들도 많이 심어놓았고 큰 연못과 온실도..

필리핀 보라카이 해변의 멋진 일몰을 참 많이 기대했었는데.... 하늘과 바다를 불태우며 시뻘겋게 타오르는 일몰을 볼 수 있으려나 잔뜩 기대하고 딸하고 둘이 비치파라솔 아래 삼각대를 세워놓고 땀을 뚝뚝 흘리며 기다렸지만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기대한 것 같은 일몰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