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꽃밭 아이들
2020. 3. 29. 05:44ㆍ14년~20년 전원일기/2020년 전원일기
노지의 아이들은 이번 비가 영양재의 역활을 해 준것 같아요~
훨 싱그러워졌네요~
돌단풍
빨간후리지아
연꽃동백 올 해 마지막 꽃이 될것 같아요~
온실에서 키우는 아이라 키를 낮추려고 잘라서 삽목 하려구요~
매방톱
암석 알리섬도 이제 거의 꽃잎을 다 떨구고 있구요
점심 상 차리기 위해 올라오는 길에 무스카리도 이제 잘 보입니다
알리섬
축대 사이에 심은 빈카 마이너가 한창 꽃을 피운다
올해 처음으로 원투리 새 순을 잘라 나물로 무쳐 먹어 보았어요~
꽃 생각하며 한번도 순을 자른적이 없는데
꽃 키운지 15년이 되니 순을 잘라 먹어도 꽃들이 잘 핀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거든요^^*
코로나19로 남편이 집에 있으니 이래 저래 반찬에 신경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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