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블럭을 뜯어내고 있습니다

2014. 12. 8. 10:45문향회 활동과 전주조 활동/alc전원주택에 올린글

지리한 장마가 이제야 끝났으니 이제 다시 시작해야지요~

지난 화요일(19일) 새벽에 출발하여 현장에 도착하니

포크레인이 동원되어 블럭을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마당에서 작업하던 포크레인이 집게 발을 이용해 자기 몸체를 집 기초 위로 올라가더니

블럭 쌓은 것을 뜯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로 소양호의 수위가 만수위까지 도달한것 같군요

 

 

 우리집 건축의 작업반장님이 분주하게 다니시며 작업 지시를 하고계십니다

이만큼 뜯어냈군요

가장아래 작은 벽돌 쌓은것까지 깨끗하게 제거해 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깨끗하게 제거한 모습입니다

 

작업반장님께 언제 다시 쌓느냐고 하니

이번 토요일 서울에서 온다라고 하는군요

 

건설회사 소장님께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발수 블럭 주문을 냈느냐 물었더니

작업하러 내려올 사람들이 그런말 안하더라고 말을 하네요

답답한 제가 우물울 팔수 밖에요~

그럼 우리집에 와서 작업하실 분의 연락처를 달라고 하니 알려 주더군요

 

인사를 나누고

지금현재 발수 블럭이 들어와 있지 않은데 작업하러 오시기 전에

주문을 내야되지 않겠느냐라고 했더니

그것 안넣어도 된다라고 하는군요

기초가 높고 방수를 하면 괜찮다라고 하며...

 

그래서 제가 ALC자재로 집을 짓기로 마음먹은 후에 카페에 가입해

다른분들이 집 짓는 과정도 많이보고

우리집 짓는과정도 기초 터파기 할때부터 계속 사진을 찍어 공개하기 때문에

많은 회원들이 지켜보고 있고

또 한결같이 발수 블럭은 꼭 해야만 한다라고 하기 때문에

제 집에도 첫단은 발수 블럭을 꼭 넣어야 되겠다라고 강하게 이야기 했지요

그리고 건설사에 제가 전화해서 발수 블럭 주문을 넣으라고 이야기 하겠다고 했더니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갔다 놓으면 발수블럭 넣고 하지요 뭐~하는군요

 

우리 회원님들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첫 기단의 발수 블럭인데

왜 시공사 사람들은 별로 달가워 하지를 않는것이지요??

돈 때문인가요?

겨우 1단 발수블럭 넣는 것인데 뭔 돈이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나요??

 

이번 토요일(23일)  제가 ALC블럭을 구입한 회사에서 소개한

 ALC를 전문적으로 조적하는 팀이 들어 온다고 했습니다

혹 가까이 계시는 우리 님들이 계시면

오셔서 참관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요즈음 소양호에 장마로 인해 많은 물이 유입 되면서

많은 물고기가 잡히는 모양입니다

우리 부부는 낚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안내는 해드릴 수 없지만

추곡 낚시터라는 유명한  낚시터가 주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