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후 흙이 부드러워졌어요~

2021. 3. 30. 03:252021년 전원일기

꽃밭에 겹벚꽃 나무가 사방으로 너무 팔을 벌리기에 필요한 곳에만 그늘을 지우도록 두고 강전지를 했는데

꽃눈이 나오기에  큰 주전자에 담아 하우스에 두었더니 꽃을 피웠어요~

여와의 눈물 꽃대가 나온지 오래되었는데 점점 꽃대가 무거워 고개를 많이 숙이기에 지지대에 살짝 묶어주었어요~
코와니
후리지아
연꽃동백
ㅅ서주조팝

비 온후 땅이 부드러워 모종들 정식하기에 참 좋아요~

봄이 되니 여기저기서 지인들이 꽃모종 얻으러 오는데 나눌 수 있는 기쁨이 크네요~^^*

꽃밭에서 너무 번져 케내야 하는 아이들을 그분들은 귀하고 고맙게 가져가니 서로에게 좋은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