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태풍 하이선 예보를 지켜보며

2020. 9. 5. 07:0314년~20년 전원일기/2020년 전원일기

올해 태풍이 연이어 만들어지네요

 

목수국 꽃들이 붉은 색으로 단풍이 드는데

긴 장마와 잦은 비로 예쁘지 않고 지저분하게 물이듭니다

내일 또 하이선 태풍이 내륙지방을 관통한다고 하니

지저분하게 늘어지고 힘겨워하는 수국들을 내년을 위해 정리좀 했습니다

굵은 가지들은 아까운 생각에 발근제를 발라 삽목을 했는데

너무늦어 새 순이 올라 오려나 모르겠어요~

 

 

 

 

코레우스 이제야 꽃대를 올리고 있지요

층꽃

 

꽃범의 꼬리들도 끼앗을 영글고

 

테데베어 해바라기도 아직 버티고 있는데 씨앗 몇알이라도 건질 수 있으려나

큰 꿩의 비름

 

취나물 꽃

두메부추

 

비누풀

이번 태풍 하이선도 조용하게 지나가기를 바라지만

한반도 내륙을 관통 한다니 채종 해야될 열매들 있나

다시한번 돌아 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