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맛나게 드셨나요?

예전 같지 않아 요즈음은 국 개념으로 저는 자주 떡국을 긇여 먹어요~

밥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떡에다 만두 몇개 넣어 떡만두국 끓여 밥 말아 먹으니 좋더라구요~

우리집이 장손 이다 보니 명절이면 늘 북적북적 했었는데

이제는 사촌들 까지도 모두 장성하여 가정을 꾸리게 되니 단출하게 명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 설 예배로 경건의 시간을 가진후 떡국 한그릇식 먹고 모두 떠난후

온실에 내려가니 이젠 완연한 봄 날씨 입니다

가을에 파종한 데이지가 겨울을 잘 이겨내고 첫 꽃을 피웠어요~

작년에 나왔던 곳에서 씨가 떨어졌었나 봅니다 따로 씨앗을 받지도 않았는데 리나리아가 올라오네요

3~4송이 남은 동백이 마지막 꽃을 피우고

비올라도 힘차게 올라왔네요

예쁜 크리스마스 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