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2017. 10. 19. 20:56ㆍ14년~20년 전원일기/2017년 전원일기
남편이 오늘 미국으로 출국하기 때문에 어제 아침에 서울로 올라가
영은이가 주문한 여러가지 물건들 정리하여 가방 챙기고
저녁엔 버섯집에서 에버랜드팀 4명이 모두 모여 담소를 나누었다
원집사 남동생 중환자실에서 아직 나오지 못한 상태라 이야기가 어둡다
11월6일 모임에 원집사 환갑여행 결정하기로하고 헤어짐
봄에 너무 많은 구근들을 교인들에게 나눠주어 글라디오러스 수확한게 요게 전부다
내년 봄에 이 자구들로 구근을 좀 키워야 될 것 같다
토란 굵은 것은 골라 목사님댁 갖다드리고
고구마 땅이 굳어 3일동안 켄것 대중소로 나눠 중간크기는 이웃사촌들과 나누고
케면서 상처난것과 중간것 목사님이 매일 저녁을 고구마로 드신다고하여 한봉다리 가져다 드렸다
굵은 것은 보관하여 겨울동안 먹을것이고 작은 것은 내가 먹을것으로 분류해 두었다
양파는 ㅁㅗ종내어 심었는데 아직 마늘은 손질도 못했다
내일쯤 쪽을 갈라두어야겠다
이른 가을에 파종한 미뮤러스가 몇송이 개화했다
블루베리 묘목이 단풍이 곱게 든다 수형을 어찌 잡아주어야 할지 연구해 봐야겠다
가을이 깊어 질수록 메리골드 색상도 짙어진다
바위솔이 지금 꽃을 피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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