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성결교회 봄 나들이 (강릉)
2017. 5. 3. 10:00ㆍ14년~20년 전원일기/2017년 전원일기
아침 8시에 교회에서 출발해
한계령에서 한번 쉬며 커피 한잔하구요~
오죽헌으로 향했지요
5월의 신록이 참 좋습니다
22명의 교인들 나들이 였는데 노인이 아닌 사람이 겨우 5명
오죽헌에서는 오죽을 보고나면 이 600년된 목백일홍을 보아야지요
강원도에서도 강릉은 따뜻한 곳이라 모란이 이미 다 져버리고 어쩌다 한송이씩 보이더군요
아래는5만원권 배경이된 장소
동해 바다도 보아야지요~
여기는 아들 바위라는 곳인데요
요 아래 모습에 눈이 갔어요~
아마도 태아의 모습을 조각해 놓은것 같은데 아기가 하늘을 향해 태아의 자세로 누워있더라구요~
후원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점심은 회로 잘 먹고
동해 바다를 눈으로 즐기며 척산 온천으로 올라와 온천으로 피로를 풀고
돌아오는길에 용대리에서 황태구이를 제가 대접한후 차안에서 찬양하며 즐겁게 돌아 왔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이라 만날수록 정이들고 기분좋은 관계가 유지되네요~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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