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지붕공정입니다

2014. 12. 10. 16:39문향회 활동과 전주조 활동/alc전원주택에 올린글

 우리 집에선 가장 낮은 부엌 지붕 입니다

 이젠 저 핑크빛의 용도를 알아요~^^* 수분을 좋아하는 alc 블럭이 수분을 품고 있다가 저 목재로 전달해 줄까봐 아예 차단하느라

핑크빛 방습지를 붙여 주더군요~^^*

 

 거실쪽 처마인데..좀 짧은게 아닐까 싶으네요~

 ㅎㅎ 목수팀들은 조적팀 보다 몸이 좀 둔한가 봐요~저 아시바를 기계체조 하듯 올라가지 못하고

곳곳에 크고 작은 사다리를 놓아 두셨네요~ 그래서 저도 궁금한 2층을 올라가 보았습니다

2층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소양호의 전경이지요

 2층 뽀족지붕 입니다  동네 지인이 철근 얻어러 왔다가 목수팀들이 만들어 둔 사다리를 타고 2층까지 올라 보고는 아~하 지붕도 이렇게 올리는구나 하면서 감탄하고 갔지요~

여기는 1층 안방 지붕이라 평면이구요~

요것은 저는 도저히 올라가지 못하는 지붕에서 목수 팀장님이 찍어 주셨어요~

지붕위도 궁금했는데 비둔한 몸 때문에 도저히 올라갈 엄두도 못냈었는데 친절한 목수님 덕택에 이 귀한 사진을 얻을수 있었어요

참 정갈한 솜씨지요?^^*

거실과 주방의 지붕 기본 틀이네요

 

 목수 팀장님의 사진 써비스^^*

 

 

참 깔끔한 철물 보정 작업을 보여 주지요?

 

한번 박아 놓으면 도려 내지 않으면 빠지지 않는다는 특수 못으로 꼼꼼하게 고정 시켰어요~

요 부분은 지그제그로 철물을 붙여 더 단단하게 고정한것 같아요~

 

alc블럭과 만나는 곳에는 어김없이 핑크빛 방수지를 붙였구요~^^*

요즈음 결혼 시즌이라 팀원중 2사람이나 결혼식에 가야 한다기에

일요일인 오늘은 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저도 느긋하게 늦잠을 즐긴후 이렇게 여러분에게 사진을 올리며 쉬고 있구요~^^*

하루 공백이 있어 이렇게 비닐을 덮어 두고 어제 일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비닐 까는 작업도 정갈하게 하시지요?

바다건축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책임감이 강하네요~^^*

무엇보다 놀라운건

바다님의 통찰력입니다

현장에 없어도 전국의 현장이 레이다로 잡히는 모양이예요~^^*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해서 작업 지시를 내리고

핸드펀 사진으로 확인을 하는 모양입니다^^*

이러니 건축주로서는 흐뭇하고 믿임직 스러울 수 밖에 없지요~^^*

모든 회원님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