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금성을 다녀 왔어요~

2014. 12. 9. 08:47문향회 활동과 전주조 활동/alc전원주택에 올린글

 

많은 날을 눅눅한 컨테이너 집에서 지내시며

오항리의 꽃밭을 지켜 주시는

70대 후반의 오라버니를 위해

당일 코스 설악산을 다녀 왔답니다

 

 오항리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1시간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미시령 터널을 지나면 울산바위 전망대 휴게소가 있지요

휴게소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먼저 속초에 있는 아바이마을에 들어갔지요

 여기를 가려면 이렇게 관광객이 직접 쇠 줄을 이렇게 끌고 건너 갑니다 이런 배를 갯배라 합니다

전 사진을 찍느라 읽는 것은 대부분 사진 작업을 하며 읽느라 사진만 찍는답니다

 

 배 두척이 쉴새 없이 왕래합니다

 ㅎㅎ 자전거나 손수레도 두 다리이고 사람도 두 다리라 200원씩을 받는데 강아지는 4다리이니 400원을 내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애완견 주인이 제가 안고 왔는데요 한다^^*

 선착장에 유리인지 아크릴인지 벗꽃 모양의 가짜 나무가 서 있군요

 

배를 타고 건너오면 해수용장이 있지요 

아바이 마을이 생긴 유래 간판을 그대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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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배도 몇 척이 있더군요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한 10분정도 올라가니 장관이 펼쳐 지네요 

이곳에 오르니 큰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은것이 후회 되더라구요~ 

 

바람이 어찌나 강하게 부는지 주저 앉아 이 사진을 찍었답니다 

저 아래가 900미터 아래 일것 같습니다 

권금성에서 바라본 울산 바위 

절벽타고 올라온 바람이 늘 같은 방향으로 불어 저 나무들이 동쪽으로만 가지를 뻗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