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그웨이14일
2014. 12. 7. 09:10ㆍ해외여행/2007년 쿠루징 관련 글과 그림
이날은 1890년대 금광으로 유명한 스카그웨이 항구에 입항하였습니다
120년전 하루에 천명 정도 금을 케기 위해 이 도시로 사람들이 밀려들어
그 당시엔 알래스카 최대 도시였다고 하는데
광산 산업이 쇠퇴하면서 다 떠나고 그 흔적들만 남아
이렇게 관광장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루 3~4개의 옵션 선택중에 우리는 협궤 열차 타고 옛 금광산을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눈이 녹아 흐르는 물은 저렇게 우유색을 뛰우지요
기차가 지나가는 곳은 자연이 참 아름답습니다
여기서 30여분 내려서 구경하다가 열차 머리만 다시 마지막 칸에 연결하고
객실의 좌석은 모두 뒤로 돌려 내려오게 되는데
역시 선진국의 메너는 좋더라구요
관광객 스스로가 자리를 모두 바꾸더라구요
왜냐하면 산악 협궤열차 이다보니
산 기슭을 깍아 철로를 만들었잖아요
그러니 산기슭 쪽으로 앉은 사람은 길게 목을 빼고
건너편 창을 통해 경관을 봐야하니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편하게 바로옆 창문을 통해 구경하며 올라왔던 사람들이
내려갈때는 반대편 관광객 들에게 자리를 양보해
당신들도 내려갈때는 편하게 구경하라며 자리를 양보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객실 분위기도 업이되고...^^*
광부들이 사용했던 나무다리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네요
'해외여행 > 2007년 쿠루징 관련 글과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퉁구스 국립공원 (0) | 2014.12.07 |
---|---|
하버드 빙하15일 (만찬) (0) | 2014.12.07 |
선상파티와 첫번째 기항지 juneau (8월13일) (0) | 2014.12.07 |
쿠루즈여행 승선(8월 11일) (0) | 2014.12.07 |
[스크랩] 밴쿠버가는 길 (0) | 2010.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