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9. 20:50ㆍ국내여행
11시 타임에 맞추어 개인별 신분증을 제시하고 출입증을 받아 들어가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연중 최고 더운날을 피해
우리는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콩나라 지역장님의 상세한 야생화 설명까지 들으며 곰배령을 향하고 있습니다
세라양이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군요~
방학을 맞아 모처럼 맹가비님의 두 왕자님들도 동행 했지요~
곰배령은 우리 산림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입산통제 하기 때문에 지정된 구역을 벗어나면 안됩니다
그래서 야생화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올라가는 내내 우리의 눈을 즐겁게해 주는 많은 야생화들과 눈맞춤을 하며 올라갔지요
우리가 모르는 것은 콩나라 지역장님께서 막힘없이 잘 가르켜 주시네요~
ㅎㅎ 우리 꼼빵울님 숲속의 상쾌한 바람에 두팔을 벌려 어께춤을 덩실덩실 춥니다
왼쪽으로 혹은 오른쪽으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바라보기만 해도 시원하시죠?
나무들 울창한 숲속에서의 계곡이라 정말 시원한 바람이 상쾌했습니다
그러나 집에만 있던 우리들은 이 곰배령 오르는 길이 만만치 만은 안았습니다
슬슬 다리가 무거워 지더니 숨이 턱에 받치기 시작하네요~
뾰족 뾰족한 돌이 많고 돌계단도 많았습니다
힘들게 오르는 중에 재미 있는 모습도...
죽은 나무가 어찌나 큰지 나무 속에 꼼빵울님이 들어가도 오히려 자리가 남습니다
이번엔 야생화 좋아님까지 들어가셨습니다^^*
야생화 좋아님과 제가 그중 몸아 무거워 가장 꼴찌로 올라가는 중인데
고지를 눈 앞에 두고 포기하고픈 마음도 들었지요
그러나 여기까지 올라온게 아깝고 다음 기회엔 더 못 올라 올 것 같아 느리지만 끝까지 올라갔습니다
드디어 고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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