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마지막

2010. 10. 8. 10:07국내여행

 도동항에서 출항 할때부터 따라오던 저 갈매기가 다시 항에 입항 할때까지 함께 하네요~^^*

 

 

송곳봉이라 하는데 430 미터나 된답니다 

 

삼선암인데 이곳을 지날때 너울성 파도라하나요? 파도에 옷이 흠뻑 젖었어요~ 

 

관음도 ( 울릉도 지도를 하나 얻어 이름을 적고 있답니다^^*)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 한다네요 

 

 

 

저 등대가 도동 등대이고 곧 도동항으로 입항했지요 

그리곤 아침 겸 점심으로 울릉도 더덕구이를 먹었는데 울릉도 더덕이 명이나물과 함께 울릉도 특산물이네요

 

묵호항으로 돌아오는 배는 저녁 5시 30분인데 아직 4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시내 버스를 타고

 

 울릉도의 행정중심 저동을 돌아 보았답니다

학교도 있고 관공서도 있고 아파트도 있는 곳이지요

도동 보다 더 많은 오징어 배들이 저동항에 모여 있군요

저동항에 있는 촛대암

저동을 구경 한후 다시 버스를 타고 봉래 폭포로 올라갔습니다

 

종점에서 내려 폭포 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천연 냉장고 방이 있어 구경했는데 시원하더라구요

어두워 사진은 찍지 않았답니다

 

3단으로 이루어진 봉래폭포

 

 지금은 수량이 많지 않았지만 울릉도 주민들의 상수원이라네요

내려오다 요란한 음악소리에 혹 정원이 가꾸어져 있으려나 싶어 들여다본 식당인데 

꽤 넓은 잔디정원을 만들어 두어 구경했습니다

 

아침부터 하늘이 쾌청하지 않아 우산을 준비하지 않아 걱정 되었는데

다행히 도동항을 출항하는그 시간 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답니다^^*

 

오후 5시30분 돌아오는 뱃길에서 비가 내리며 너울성 파도가 일어

 예정 시간 보다 한시간 늦은 9시30분경 묵호항으로 입항했지요

묵호여객선 터미널에서는 택시가 없네요~

이쪽에서는 모든 택시를 콜로 불러야 들어오는군요~

우리도 콜택시를 불러 동해고속터미널로 들어와

11시 심야고속을 타고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

 

꽃 사진도 없는 지리한 울릉도 사진을 올렸네요

여러분들의 삶의 모습도 올려주셔서 함께 공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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