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월 서울방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2010. 10. 7. 14:01한종나 활동/한종나에 올린 글 모음

 

 모두 잘 들어 가셨지요?

날씨도 좋고

마음 맞는 분들과의 아름다운 대화가 있는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예쁜 아이들  구경 하느라

일찍 오신 분도 늦게 오신 분도 모두가 만족 스런 모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울의 각 지역에서 모이다 보니 모이는 시간이 다소 지연 되었지만

10시30분 부터 강의는 시작 되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원예의 모든 자재가 한자리에 모두 갖추어져 있다는 사실 이지요 

 

 

바로나님 좌측 부터 서기님은 가려졌고,모자 쓴 뜨락녀님,쇠비름님, 왕언니님,꽃짱님,강가에님,쎄라짱님,애니님,로베리아님

바로나님 오른쪽으로 미루님,서해에서님이 가려 졌고 호이니,송랑님,꼼빵울님,모나미가 그 옆에 앉았었고

모이는 정시 10시에 오셨다가 얼굴 도장만 찍고가신 으아리님까지 오늘은 17분이 참여 하셨군요

 

우리가 흔히 동네 화원에서 볼수 있는 상토의 장단점과

영양재로 주는 여러종류의 비료등 눈으로 직접 볼수 있고 설명을 들을수 있어 너무 좋았지요?

 

이렇게 튼실한 디기탈리스와 

이렇게 누렁 잎이 많은 디기탈리스의 비교

왜 그럴까???

 

화분을 툭툭쳐 빼보니

에구~ 뿌리는 자라고 싶은 데 흙이 부족하고 영양이 부족하니

후손(꽃을 피우고 열매))을 위해  나는 죽어야겠다고 영양분 섭취를 하지 않았다네요~

 

이 화분이 왜 이렇게 지저분 한가요?

너무 많은 꽃을 한꺼번에 피우고 나서 지쳐 지금은 쉬고 있는 중이라지요?

적당히 오래된 꽃은 따주고 가지도 쳐주고 해야 일년내 꽃을 볼수 있는데

한정된 수입으로(영양분) 너무 많은 자식을 공부시키고 하려면

희생되는 자녀들이 있어야 된다는 설명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끄덕~

 

꽃나무의 수형도 요렇게 예쁘게 길러야지 상품가치가 더 있는 것이지

 

이렇게 귀신처럼 키워서는 안돤다는것이지요~^^*

 

귀신 머리카락 같은 아이는 깨끗이 머리를 잘라주고

잘린 머리로는 요렇게 삽목을 하여 이웃에게도 나눔 해야 온누리 전원화가 되지 않겠어요??^^* 

 

마디 바로 아래를 잘라 뿌리내리기 쉽게 해주고 잎사귀 들도 반쯤 잘라 물을 빨아 당기기보다는

뿌리 내리기에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질수 있도록 수분 증발을 억제 할수 있는 비닐을 덮어주거나

패트병을 잘라 덮어주면 뿌리를 내리기 쉽다 뭐 그런 말씀 같았는데 맞나요?? 

 우리도 하나씩 실습해보고

 

 

오랫만에 짜장면 한그릇씩 먹었답니다

 

많은 시간을 우리 한종나 식구들을 위해 장소와 시설을 이용 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40년 가까운 원예 노하우를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전수해 주신

바로나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은 부천방에서 서해에서님과 꽃짱님이 함께해 주셔서

너무나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새롭게 서울방에 오신 미루님과 호이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10년 지기 처럼 늘 마음 푸근하고 반가운 서울방님들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지금이 계절적으로 꽃놀이 하기에 가장 좋은 때인것 같아요~

부지런히 번개모임등으로 부지런히 자주 만나자구요~^^*

 

 

출처 : 한종나정원
글쓴이 : 모나미(서울/춘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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