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7. 00:46ㆍ한종나 활동/한종나에 올린 글 모음
6호선 전철 화랑대 역이 아니예요~혼돈하지 마세요~^^*
경춘선 화랑대역입니다
서울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간이역으로
금년 12월 복선 전철이 개통 되면 역사 속으로 살아지게 될 역이랍니다
지난 2월 신탄리역과 동두천역 꾸미기로 안면이 있는 역장님이 저와 고향초님께 전화를 주셨어요
집도 가깝고 하니 화랑대역도 꽃을 좀 심어 달라고 하셨지요
비닐하우스와 모든 자재를 준비해 놓겠다고 하시더군요
혼자는 어렵지만 둘이만 되어도 할 수 있을것 같아
지난 2월 25일 고향초님과 둘이서 파종을 했었답니다
그동안 날씨가 계속 추워 3월 19일에 한번 둘러 보니 요만큼 자랐더라구요~
지난 토요일 오항리 꽃밭에 다녀 오면서 원하지 않는 지역에서 마구 자라난 비닐하우스속 식물들을
뽑아 일요일 오후 남편과 함께 화랑대 역으로 가서 타이어 화분에 심었답니다
이 타이어로 만든 화분은 플랫홈에 자리를 마련해 주려고 한답니다
2월에 파종한 모종을 살펴보니 몇몇 종은 곧 정식을 해야 할만큼 자랐더라구요
드디어 오늘 몇몇 종은 정식을 하고 왔답니다
오늘은 코레일의 녹색 실천단 회원들이 모종을 심어 주어 쉽게 일을 했답니다
육군사관학교와 저 휀스로 구분 되는데 저 펜스 아래 한종나 펀드 나팔꽃과 대륜 나팔꽃 씨앗을
어제 부터 물에 불려 오늘 심었답니다
요기는 지난주 고향초님과 함께 심은 곳인데 벌써 안정된 모습이네요~^^*
이쪽도 오늘 정식한곳
오늘 심어도 될만한 것들은 모두 내다 심고 물을 충분히 주었답니다
화랑대 역에 활짝 핀 목련
진달래도 활짝 다 피었군요~^^*
화랑대역은 70~80년된 역사로 오랜 세월의 묵은 향기가 있습니다
현재 노원구 문화재로 등록이 되어 영구 보존 된다고 하더군요
이 화랑대 역장님으로 오신 분이 작년 동두천 역장님이시지요
우리 회원들이 오시면 늘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분입니다
화랑대 역에 오시면 누구나 커피나 녹차를 마실수 있도록
커피 포트와 차를 비치해 두었는데
자유 롭게 차를 드신후 자율 저금통에 100원씩만 넣으면 됩니다
중고 피아노도 있어 노래를 불러도 좋고
고향초님의 시화전을 구경 할수도 있답니다
우리가 심은 꽃들이 피기 시작 할때쯤
아무때고 둘러 구경하시고
꽃 관리도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울 모임도 여기에서 한번 가지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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