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농원 공짜 카페 손뜨개 작품들

2022. 4. 15. 21:432022년 전원일기

봄비가 흡족히 내린후 꽃 모종 심기가 좋은 환경이 되었지요

온실에서 파종했던 아이들 여기저기 나누고 

제 꽃밭에도 부지런히 내다 심고 있는데 

제게 늘 계란을 공급해 주시는  푸른 농원에서 초란이 나오기 시작한다며 가지러 오라고 하네요

요즈음 언니와 오빠 내외가 와 계셔서 구경삼아 함께 갔더니

꽃양귀비를 잔뜩 쌓아놓고 바빠서 심지를 못하고 있네요

가져다 놓은지 일주일이 지나 영잎이 많이지고 키가 너무커 빨리 심어주어야만 되겠더라구요

어제 오후 몇시간 오늘도 3~4시간 꽃양귀비 한 터럭 분 심어 주고

남는것은  돌아오는 길에  제가 섬기는 교회 화단에도  2판 정도 심어놓고 나머지는 내일 제 꽃밭에 심어야겠어요~

커피등 간식을 내어 주셔서 먹으며

솜씨 좋은 분들이 만들어 주신 뜨개질 공예품을 진열해 두었기에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오빠와 언니들이 오신 줄 알고 이렇게 많은 계란을 주셔서 삶아먹고 찜해먹고 장조림도 하려구요~^^

'2022년 전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30일 오항리 꽃밭엔  (0) 2022.04.30
이스라지 백명자등  (0) 2022.04.18
꼭 필요한 시기에 비를 내려 주시니 감사  (0) 2022.04.13
빈카마이나 돌단풍 등  (0) 2022.04.07
춘식구근들 내다 심다  (0)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