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요즈음 쉬고 잇어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디스크가 찾아 오는 줄은 몰 랐어요
유튜브 등을 찾아보니 내가 평소 바른자세라고 생각하며 앉아 있었던 자세가 모두 허리에 무리를 주는 자세였네요
우리 님들도 자세를 한번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9월 14일 오후에 요가 수업을 잘 끝내고 조금 쉬었다가 저녁무렵 남편은 산책을 가고 전 겨울에 꽃피울 구근들 심어 보려고 하우스에 있는데 남편한테서 전화 가 왔어요~ 개복숭아 잘 익은게 무지많이 떨어졌으니 차가지고 오라구요~

바구리와 ㄱ비닐 봉지 장갑 챙겨 차를 가지고 남편 있는 곳으로 가 잘 익은 개 복숭아가 많이 떨어져 있기에 효소좀 담아보려고 몇개 주위 일어나는데 못 일어나겠더라구요
앉지도 일어서지도 못해 겨우 남편이 운전해 집으로 왔는데 가만히 누워 있으면 통증이 없어 자고 일어나면 나을줄 알았어요
그런데 허리를 들수가 없으니 화장실을 갈수가 없는거예요
병원에서x선 검사를 하니 디스크라고하네요
허리에6군데 신경차단 주사를 맞으니 당장 휠제어에 앉을수가 있더구요
다른 치료 방법이 없데요
자연치유 방법밖에는
약 저방받아 먹고 누워 있는게 치료네요
오늘이 꼭 일주일 차로군요  많이 좋아졌어요
혼자 앉기도하고 일어나 집안에서 왔다갔다 할수 있거든요
남편이 꽃밭에 물도주고 빨래도하고 밥도차려주어 갑작스레 공주가 되었네요

여러분도 다시한번 평소 자세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