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해가 짧아요~

2021. 3. 18. 07:332021년 전원일기

작년에 구입한 여러가지 분수국들이 온실에서 겨울을 나고

파란 잎을 많이 올리며 어떤 아이는 꽃망울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바람꽃

노랑에 이어 핑크 후리지아기 개화하고

오랫동안 조금씩 밀어올리던 여왕의 눈물도 곧 눈물을 흘릴것 같지요?

호랑이 발톱 바위솔도 이제는 노지로 내보내고

온실에서 삽목했던 아이들과 모종 만들었던 아이들 노지로 내다 심고

집과 가깝고 물빠짐이 좋아 수선화와 튜립을 심고 몇년 동안 케지 않은 상태로 키우던 아이들을 

아래 꽃밭으로 옮기고 있어요 여기는 집과 가까운 곳이니 키친 가든으로 만들려구요

더덕이 살던 곳으로 이 아이들 옮기며 보니 이렇게 굵은 더덕이 나왔네요~^^* 더덕 장아찌 담아야겠어요~

데이릴리 심은지 5~6년 지나고 보니 서로 뭉쳐 있어 분구해 심었어요~ 

심다가 보니 여러사람이 예쁘다 했던 해바라기 앵초도 분주하여 심고 돌맹이로  표시해 두었구요

땅을 파다가보니 아직도 큰 돌들이 나와 나만의 쉼터 녹색 지대도 만들었어요~^^* 작업복 차림으로 그냥 잠깐 앉아 쉬는곳~

해가 길어지고 해야될 일도 많으니 작업시간이 길어지면서 저녁만 먹으면 곧바로 꿈도 옶는 꿀잠을 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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