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코로나 1.5단계 격상

2020. 11. 29. 18:59성전 꽃꽃이

저는 매주 꽃꽂이 봉헌을 위해 다른 성도들보다 30여분 먼저 예배당에 도착을 하는데

오늘은 다른 주일보다 영 더 썰렁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미 봄부터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 될 때부터

연세 높으신 성도들을 집에서 예배 드리도록 부탁 드렸기 때문에

유아 초중고 장년을 합쳐 30 여명이

거리 두기,체온 측정,방명록 작성, 마스크 쓰기등

방역수칙을 잘 따르며 주일 오전 예배만 1번 드리고 있었는데

오늘 코로나 1.5단계 격상에 따라

9시 예배와 11시 예배로 2번에 나누어 15명 내외로 예배를 드리고

예배의 형식도 간소하게 줄였더라구요

목사님은 2배의 힘이 들었지만 이렇게라도 예배 드릴수 있어 다행이라 여겨지지만

더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여기 저기 교회발 코로나 확진 소식이 들릴때마다

세상에 덕이 되지 못하는것 같아 얼마나 마음이 저리던지요~

우리자신과 가족을 위해 더 열심히 건강 챙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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