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가을 하루
2020. 10. 21. 08:08ㆍ14년~20년 전원일기/2020년 전원일기
요즈음은 소양호가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침안개가 짙어요~
이런 날일수록 하늘엔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이지요
아침 나절엔 너무 쌀쌀해 햇살이 충분히 퍼진 오후에야 산책을 하지요
오른쪽은 소양호
왼쪽은 깊은 산중 오솔길을 따라 소양호 물레길이 있어
식물들과 눈맞춤하며 걷는 길은 정말 힐링시간이지요~
저녁무렵 오레인보우 구근 아이리스 와 아름님이 보낸 만첩 채송화가
농협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찾으로 가는 길입니다
저녘 햇살이라 단풍이 예쁘게 나오지를 않았네요
멀리 대구에서 보내온 아름님의 만첩채송화와
꽃이 아주 예쁜 레이디달린 다알리아를 보내주셨다
찾아온 택배 풀어 정리도 다 못했는데
사방에 어두움이 내려 앉네요~
가을과 겨울엔 하루 해가 너무 짧아요~
특히 산이 높은 강원도엔 밤이 더 빨리 찾아오지요
이렇게 가을 하루가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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