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2. 18:12ㆍ카테고리 없음
전원사랑을 위해
소양강 추천 0 조회 365 07.08.06 16:1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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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을 이람니다 우리가 이곳에 적응하기 위해 남편은 곧 잘 이슬이를 들고 사람들만 모여 있으면 찾아가 곤 했지요. 저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아직은 부자연 스럽고 일주일에 한번 들어가 밭에 심어진 작물 들을 살피는 시간도 모자라는 판이라... 하여 저는 밭 일만하고 남편은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한 작업만 했지요 주소도 옮겨 놓았기 때문에 엄연한 주민 이구요 그래서 동네 어른들 관광,반장 이장 선출때,마을 노인정 개관일때 연락이 옵니다 이 날도 연락을 받고 갔었는데 분위기 넘치는 석유 램프로 등을 세워 놓고 한쪽에선 통나무 모닥불에 또 한쪽에선 그 통나무가 타고난 숯으로 바베큐 그릴을 얻어 고기를 굽고 있지 않겠어요? 마을 송년회 분위기가 끝내 주더라구요 그날 서먹했던 동네 분위기가 완전히 화합으로 기분이 모두들 UP 됐다니까요^^* 이슬이가 오가고 아직 다 뵙지 못했던 동네분들 한꺼번에 인사드리고... 노래방까지 하고 끝났다니까요 저희는 들어 갈때 건강 하시라고 가구당 치약5개 셋트 선물 했답니다 올해 부터는 더 친밀해 질것 같은 예감이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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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추천해요0
댓글
첫댓글 06.01.03 12:36
반상회 잘나가시는 소양강님 멋쟁이...ㅋㅋㅋ 반상회 참여를 먼곳에서도 하시는 성의 갑자기 제가 감사해집니다.ㅋㅋ 잘하실것 같은데요뭐~~ 올한해 좋은일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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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3 13:15
가족들의 모임같이 화기가 넘치고 얼굴들엔 열기가 넘치는 따뜻한 반상회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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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3 18:03
어머 그래요.... 그런데 그 곳이 어딜까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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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4 08:53
양평댁님 저기는 춘천이고요 오항리 뱃터라고 소양댐에서 보면 청평사 다음 지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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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3 18:10
잘 하셨습니다. 치약 선물. 아주 분위기 좋은 마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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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4 09:08
정감이 느껴지네요 나중에 놀러 한번 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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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4 10:17
수고 하셨읍니다.내가 먼저 마음을 열었으니 그들도 마음을 열겠지요!올봄엔 춘천 가시는길에 가평에 한번 들리세요!야생화 몇가지 챙겨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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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5 09:04
고맙습니다^^* 일전에 주신 범부채와 매발톱씨앗을 파종하여 아파트 거실에서 키우는데 한달만에 각각 1개씩 발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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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4 13:03
이야...겨울에 저런 모임 멋져여........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임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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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4 13:46
저런 분위기 싫어 하는분 이방에는 없겟져? ㅎㅎㅎㅎ 분위기 참 좋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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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5 09:06
아라사랑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과 가정에 기쁨이 넘치시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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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5 09:24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멋진 전원생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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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6 16:36
유년시절 춘천의 제 고향의 모습도 그랬죠...개구리잡아...ㅎㅎㅎ....정겨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