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8. 19:31ㆍ14년~20년 전원일기/2019년 전원일기
아들이 속초에 살고 있어 내가 농사지은 마늘이랑 감자 블루베리를 전해 주려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여기서는 서울 가는 거리나 속초 가는 거리나 비슷하답니다
그러나 속초쪽으로 가는것이 차들이 별로 없어 쾌적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지요~
오랫만에 며늘아이와 대화도 나누고 점심도 먹으며 정을 쌓고 왔네요~^^*
위 글도 한종나 강원방에 먼저 올리느라 기록한 글을 가져 왔다
남편이 기침 가침 감기로 몇일 고생하여 주말에 아이들이 오는 것을 못오게 했더니
요즈음 날이 더워 블루베리가 많이 익어 둘이 다 못먹고
따 놓은게 아깝고 마늘도 수확한것 마르기 전에 마늘 장아찌 담도록 갖다 주려고
속초를 갑자기 가자고 하여 아침 일찍 출발해
일을 마친 아들 얼굴좀 보고 마늘좀 까다가 11시경 며느리만 데리고 동해 바다를 본다고 나왔더니
며느리가 여기를 알려 준다
롯데 리조트에 차를 세우고
이정표를 따라 내려가니 대나무 숲 사이로 바다로 이어지게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경관이 좋고 깨끗해 햇살은 뜨거웠지만 바다 바람이라 시원했다
바다로 이어진 길이 평일에다 정오 무렵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산책하기 좋았다
며느리가 마끼야또 커피를 사와 마시며 이 길을 걷고 저기에 벤취가 있어 30여분
2세에 관하여 이야기를 진지하게 할수 있어 알찬 하루 였다
끝까지 올라오니 롯데 리조트 출발 지점이였는데
남편이 여기에서 그냥 밥을 먹자고 하여 1인당 2만원이 넘는 불고기 전골로 먹었는데 고기가 질겨
먹기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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