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에 많은 눈이 내렸다
2019. 2. 19. 19:55ㆍ14년~20년 전원일기/2019년 전원일기
대설 주의보가 내릴만큼 눈은 많이 내렸는데
다행히 기온이 높아 절반은 녹은 상태입니다
이번 겨울은 눈이 별로 내리지 않아 가믐이 심각할 정도 였는데
많은 눈이 내려 식물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무궁화 나무에도 소복히
꽃대를 정리하지 않은 수국에도 소복히
여름에 나뭇잎에 가려지면 보이지 않던 오래된 상수리 나무가
옷을 벗고 눈 옷을 입으면 멋진 몸매가 들어 납니다
그 옆엔 비스듬히 누운 멋진 소나무도 있지요~
아침에 일어나 데크를 한번 쓸었는데 또 계속하여 눈이 내리기에 운동을 가지 않으려고 했더니
남편이 이정도 눈이면 버스도 다니고 돌아 올때 쯤에는 다 녹을텐데 왜 안가냐고 성화를 하기에 운동을 다녀 왔다
버스 정류장까지 눈쓰레로 남편이 길을 치워놓았다^^*
소양2교와 의암호
'14년~20년 전원일기 > 2019년 전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목원의 온실 꽃들 (0) | 2019.02.22 |
---|---|
양재 꽃시장에서 구입한 아이들(2월 16일) (0) | 2019.02.19 |
크리스마스 로즈와 아네모네 (0) | 2019.02.18 |
서울 시립 교향악단 시벨리우스 스페셜을 다녀오다(2월15일) (0) | 2019.02.18 |
오늘도 모래 놀이로 (0) | 2019.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