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4일 애버랜드팀 춘천으로 오다

2019. 1. 16. 23:3114년~20년 전원일기/2019년 전원일기


매일 카톡으로 성경 구절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묻고 한달에 한번은 만나는 것으로 정해

함께 서울에 있을 때엔 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내가 춘천으로 온 후로는 여행 보다는 서울과 춘천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 되었지만 2004년 부터 만났으니 15년이나 이어진 모임이다

14일 월요일은 춘천으로 왔는데 생생정보에 항아리 닭갈비가 나왔다며 여기를 가자고 하여

이 집에서 매밀 전병과 닭갈비를 먹고

음악 창고로 자리를 옮겨

교회 이야기며 자녀들 이야기를 나누었다

복자 권사 막내딸 민이와 원집사 며느리가 임신이 되었다 하여 축하해 주었다

지희 중매 하라는 이야기등도 나누고

4시경 일어나  정자 권사 아들 사무실에 서울에서 가져온 음식등 전해 주러 갔더니

들어오라고 하여 또 들어가 차 마시며 모자간 대화 시간좀 주고4시 40분즘 춘천역에 내려 주고

난 미용실에 들려 머리좀 자르고 왔다

남편은 아침 요가 가는 길에 함께 나와 서울로 가 도봉 면허 시험장에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는 운전 능력 시험을 보고 왔다

2등급으로 현재로서는 최고 등급이란다

요가 끝나고 버스가 올때까지 20여분 기다리는 시간에 소양강과 소양2교를 잡아 보았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니 소양호로 흘러 들어가는 작은 지류에서는 얼음이 얼어있다

16일 새벽엔 영하 13도 까지 떨어지니 소양호의 아침에도 물안개가 많이 올라온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