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이웃사촌에서 상견례 (10월 19,20,21일 주일)

2018. 10. 22. 01:2814년~20년 전원일기/2018년 전원일기

남편은 19일 아침에 치과에 들려 음악 산책에 간다고 8시에 나가 간척에서 직행을 타고 가고

난 오음리 우체국 들려 한종나 회원들 크로커스 미아 구근 등기로 보낸후

교회로 바로 가 혼자 청소를 하고 풍장로님댁 구역예배에 참석했는데

교회 청소를 하고 왔기 때문에 남아서 수다를 떨고 있었더니 장로님이

목사님 생일도 지나고 했으니 추어탕 먹으러 가자고 하여 시내에 추어탕 먹고 왔다

목사님은 월 화  파주 임진각과 현재 가장 긴 출렁 다리 있는 곳(파주 광탄면 마장 호수 )을 다녀 오셨다고 한다

음악 산책 팀이 단풍 구경 오겠다고 하여 부귀리 단풍 사진으로 찍어 보내고

추전리 까지 드라이브로 돌아보고 왔더니 어두워져 버렸다

토요일 상견례를 하러 가야 되는데 얼굴에 화장이 안 먹을까 싶어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영양 크림을 잔뜩 바르고 잤더니

아침에 그런대로 화장이 잘 먹었다

20일 9시경 출발해 10시 17분 itx  타고 용산역에서 남편 만나 금정역까지 갔다가

4호선을 갈아타고 범계역에 내리니 바로 앞 건물 2층이 식당이 있어 들어 갔다

우리가 먼저 도착해 자리 정리하는 중

영석이와 은영이 은영이 동생과 부부까지 4사람이나와 모두 7명이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했는데

모나지 않은 둥근 성격들인것 같아 마음이 놓였다

 결혼식은 아이들이 알아서 하도록 맡기기로  하고 차까지 마시고

우리는 곧바로 용산역으로 와 예매한 열차로 돌아 왔다

요즈음은 서울을 당일로 다녀 오는게 상당히 피곤하다

체력이 나빠진 것인지 공기가 나빠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21일 주일 아침 남편은 고교 동창 산악 맴버들이 백담사에 온다며 8시에 일찍 나가고

 난 골든 피라밋과 쑥부쟁이 정리해 이렇게 꽃꽂이를 하여 교회 갔다

오늘 헌금 당번이였고

 강정례 권사님과 권용분 권사님이 결석하고 고영례 권사님까지 결석하여 교회가 텅빈 느낌이었다

식사 시간에 청년들은 꽉찬 반면 어른들은 자리가 그냥 비어 있었다

 오후예배후 원통 성결교회에서 양인선교 대회가 있었는데

풍장로님 내외까지 오늘은 빠지면서 목사님 내외 고권사님 내외 김화존 장로님과 나 이렇게 6명이 오붓하게 다녀 왔다

오늘은 네팔에서 선교 하다가 안식년으로 들어오셔서 박사학위를 준비중인 방창인 선교사께서

왜 선교를 해야 할까요란 제목으로 설교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