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2번째 주일엔 부들과 골든피라밋으로
2018. 9. 9. 15:19ㆍ성전 꽃꽃이
오미자 수확을 도와 주러간 이웃 집에 이 부들이 개울가에 많이 있더라구요~
주인장이 잘라다 꽃꽂이 소재로 사용해 보라고 하셔서 한아름 잘라 왔어요~
부들이 물을 머금고 있어 규형을 맞춰주지 않으면 자꾸 넘어지기에 조금 힘들었는데
균형을 맞추며 뒤쪽에 부채꼴로 꽂고
중간에 골든 피라밋 몇줄기 잘라 꽂아 주었는데 2~3미터 높이어 대형 골든 피라밋이라
끝에 달린 화판이 자꾸 고개를 숙여 좀 그렇겐하네요
가장 아래는 같은 색 계열로 메리골드를 꽂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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