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상사화,오미자

2017. 10. 7. 03:0714년~20년 전원일기/2017년 전원일기

꽃이 별로 없는 이즈음에 상사화 석산이 하나 둘 올라 옵니다



지난 6월초에 한종나 화원님께 100여개 구입하여 심었는데

아직 5~6개 정도만 이렇게 꽃대를 올렸어요~

올해 석산이 화려한 가을날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독일 아이리스 중에 꼭 가을이면 한번더 꽃을 피워주는 흰색이예요~

꽃대 하나 올려서 3~4 송이를 피우더라구요~^^*

저 요즈음 오미자 따는 작업을 돕고 있어요~

시골의 가을은 부지깽이 힘이라도 빌리고 싶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우리교회 장로님 댁인데 모두들 바쁜 철이라 일할 사람이 없어

이런 일도 해본적 없는 제게 도움을 요청하더라구요~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부지깽이 보다야 낫지 않을까요?

제가 수확한 거예요~

가을은 정말 기쁨으로 수확하는 계절인가봐요~

이 오미자를 따면서 이 예쁜 열매를 만지며 따는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가까이 계시는 우리 회원님중 이 오미자 따기 체험 하실분 계시면 양손 들고 환영합니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계속 따야 될듯 해요~

500평의 오미자 밭이 일손을 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