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 꼬부랑길

 심각한 가믐에 단비가 내려 미세먼지는 물론이거니와

농작물이나 수자원의 경제적 가치로 따져보더라도 엄청난 축복의비가 아닐수 없지요

그러나 4일이나 연거퍼 비가 내리다가 하늘이 맑아지니

꺠끗하게 목욕하고 나온 자연이 너무 예쁘고 투명하여 사진에 담고 싶더라구요

남편을 부추켜 지금은 차들이 별로 다니지 않는 소양호 꼬부랑 옛길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비가 덜 왔나 봐요 구간 구간 부슬 부슬 비가 내리며 어느새 하늘이 다시 어두워지네요

그래도 낙옆이 다 떨어지기전 올 가을 단풍 구경 다시 한번 했습니다

가믐으로 저수율은 낮지만 소양호 구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