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8. 23:32ㆍ14년~20년 전원일기/2015년 오항리일기
오랫만에 ALC 전원주택 가족님께 소식 전합니다
여러분~많이 덥지요?
긴 가믐끝에 꿀 같은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겨우 대지를 좀 적시고나니
습도도 높고 오늘은 강한 햇살이 여간아니였어요
아래 사진은 지난 6월 19일 찍은 사진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봄철 가믐이 여름까지 심각했지요
아래 사진은 몇일 비가내린후 오늘 찍은 사진 입니다
소양호의 물이 3~4미터는 올라갔지 싶네요
요즈음 비를 맞아 풀이 잘 뽑혀질때라 새벽 5시반부터 8시까지 풀좀 뽑고나니
아침 햇살부터 예사롭지 않네요
호미를 그대로두고 올라와 씻고
요즈음 방학이라 늦잠을 즐기는 남편과 아점을 먹었지요
이렇게 뜨거운 날에는 아침 9시경부터 오후 5시 까지는
집밖에 나가지를 않아요
누워 있다가 오늘은 우리 ALC전원주택 회원님들께 소식좀 전해야되겠다 싶어 카메라를 들었어요
햇살이 가장 뜨거운 오후 1시30분 경입니다
실내 온도는 28도
습도는 70%가 조금 안되는군요
최근 장맛비 때문에 외부에서 습기가 더 많이 들어올것 같아 창문등을 모두 닫고 있다가
저녁무렵 시원한 바람이 불때 환기를 시키곤 합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햇볕이 강한 날도 뜨거운 열기가 실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문을 2중으로 모두 닫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집안 습도가 높은것 같아요
장마기간동안은 재습기도 돌렸어요~
신기하게도 집안에서 어쩜 그렇게 많은 물들이 나오는지..
재습효과는 정말 좋더라구요
쾌적한 상태가 되니 밖으로는 더 나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온도계를 외부 테크위 의자에 올려놓으니
금방 10도가 훌적 더 올라가지요?40도에 육박하네요
원래 백엽상자안에 넣고 온도를 잰다면 이렇게 까지 올라가지는 않겠지요
데크 위이다보니 습도는 오히려 건조쪽에 가깝네여
여기는 제 겨울 놀이터 2중 비닐하우스 속입니다
38도나되니 무지 덥지요
이른 봄부터 하우스에서 씨앗 파종하여 키운 꽃들을 키우며
새로운 꽃들이 개화할때마다 환호하며
카메라들고 달려가 탄생 기념사진 남기고
하루만에 지는아이 몇일만에 지는아이들 가위들고 다니며 잘라주고
씨앗 영글고 지는아이들 씨앗 받아 말리고
일생을 다하고 누렇게 변한 줄기 제거해 주다보면
하루해가 짧아요~
그런데 도시에 적응된 저는
강한 햇볕을 견디지 못하겠더라구요
지금이 휴가철 중에서도 피크 기간인데
내집만큼 좋은 곳이 없어 어디 가고 싶지를 않아요~
여름에 에어컨 없어도 쾌적한집 ALC 주택이 최고같아요~
다른 분들도 모두 만족하며 살고 계시지요?
이렇게 좋은 건축자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 좋을텐데..
제 집 지은지 벌써 4년차에 들어가네요
전등은 몇번 새로 갈아 끼운것은 있지만
살면서 아직 불편한것이 없습니다
비온후 더욱 숲이 무성해진 우리집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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