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 대상자들과 함께 만든 부채
2015. 6. 22. 16:21ㆍ14년~20년 전원일기/2015년 오항리일기
지난주 연필통 만드는 작업과 같습니다
상반기 마지막 수업으로 부채만들기를 했는데
의욕이 없는 대상자들도
손가락의 엄지와 검지가 협업이 어려워 풀칠도 어려운 대상자들도
예쁜 마른꽃들을 자신의 부채위에 옮겨놓을 때에는 눈빛이 또렷또렷하지요
이렇게 각자의 부채를 만들고
뒷편엔 한지를 뜯어 붇이고 그 위에 다시 한번 출칠을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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