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꽂이 통 만들기
2015. 6. 9. 11:04ㆍ14년~20년 전원일기/2015년 오항리일기
오늘도 무지하게 더운 날입니다
어제는 원예치료 봉사하러 나갔다 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라
입구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비해 두었더라구요
저도 어제는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했습니다
요렇게 포장된것을 뜯으면
요렇게 3가지가 나오지요
동그란 바닥에 우선 대상자들의 이름을 함께 적은후
얇은 프라스틱 바닥에 조금씩 딱풀을 바른후
이쑤시개에 풀을 조금 묻혀 마른꽃들을 붙여 나갑니다
모양을 만들어도 좋은데
저는 그런 미적인 센스는 없으니 그냥 많이 붙이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한지 느낌의 접착 시트지를 바르고 손으로 문지른후
끝 부분의 요철로 만든 구멍에 끼우면 되지요
제가 담당한 대상자들은 모두 손을 자유롭게 움직이지를 못해 일일이
그들의 손을 잡고 함께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수업이 끝난후 혼자 제 것을 만들며 사진에 담았습니다^^*
예쁘지요?
아래는 대상자들이 만든 작품입니다
요즈음 매르스 때문에 나라 전체가 야단 입니다
지난주 저도 서울을 다녀 왔는데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스고 다니거
누구하나 잔 기침이라도 하면 무척 신경 쓰이고 기분이 나쁘지요
어제 원예치료 봉사하러 가면서
내가 수업하는동안
남편은 이발도하고 염색을 했지요
그리고 함께 코란도 c 앞 유리창을 갈기위해 후평동엘 나갔지요
언제 맞았는지도 모를 돌맹이 때문에 앞 유리에 길게 금이 나갔더라구요
현금으로 30만원이나 주고 고쳐서 돌아오면서
낙지 비빕밥까지 먹고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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