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6. 21:42ㆍ카테고리 없음
7시 버스를 타러가는 남편과 함께 내려가
개복숭아가 얼마나 컸는지 운동도 할겸 카메라를 들고 추전리길로 접어 들었는데
남편이 버스가 고장이나 출발을 못하고 있으니 차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개복숭아는 이제 겨우 꽃이 덜어졌고 새끼손톱만큼 자라있었다
북산 삼거리까지 가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버스가 고장났다고 알려주고
아가씨 한사람은 함께 북산 삼거리에 내려주고 돌아오니 운동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지고
사진좀 찍고 올라가 사진정리좀 하다가
연이틀 비가 내렸으니 교회에도 오늘 꽃들을 심어야 될것 같아 오후 5시경 이것 저것 싣고왔다
하루 종일 심하게 바람이 불었다
내일 김밥과 팥죽을 쑤어가려고 준비했다
5월 15일 스승의날이라 출근하지 않고 아점으로 김밥을 먹은후 12시 조금 넘어 출발해 양지노인마을에서 어머니 외박 신청해 서울로감
공능동 미용실에서 어머니 파마시작하고 나도 머리 자르며 손상된 머리카락을 메니큐어를 써비스 한다며 해 주어 푸석거리는 머리카락은 정리가 되었지만 너무 오래 미용실에 머물게되어 다시는 오고 싶지 않았다
남편은 사은회 간다고 나가고 없었고
난 원집사 줄 영은네 버리는 책 준다고 했더니 미용실가지 데리러 왔기에 함께 삼호 27동 806호 영은네로 가서 책을 실어 주고
라면하나 긇여 김밥과 우유등으로 저젹을 먹었다
어머니는 잠자리가 바뀌니 또 아기 찾고 진히찾고 준웅이를 찾으신다
기도로 마음을 안정시켜드리자 TV를 보다가 잠이 드셨다
쇠고기 죽하나 끓여 김밥과 아침을 먹고
산본 백합아파트에 살고계신 이승원 할머니댁에 갔다
시어미니와 오랫만에 이야기 나누라하고 남편과 나는 산본 이마트에서 쇼핑을 했다
12시넘어 두 할머니 모셔다 신선 설렁탕을 대접한후
친구분 댁으로 모셔다 드리고
우리는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해 춘천으로 돌아와 어머니 먼저 입소시켜드리고
집으로 왔다 오자말자 하우스에 식물들 물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