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 봉사활동 다시 시작

 작년 1년 시모님의 병 수발로 쉬었던 봉사 활동을 올해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첫 날이라 대상자들 자기 명찰을 만들었지요

초등학교 1학년도 금방 따라 할수 있는 작업이지만

생각과 손이 협업이 잘 이루어 지지않는 1급 장애인으로서는

이 2가지를 하는데 1시간 이상 소요 되네요

그림을 그리는것도 너무 어려워

제가 스티커를 반쯤 떼어주면 겨우 붙이기는 합니다

그들의 손을 잡고 함께 그림을 그리다 보니

제가 담당한 5명의 대상자들 그림이 모두 유사하지요?

이렇게 활동을 한후 이것을 자신들이 먹는 것으로 첫날 수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