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3. 07:57ㆍ카테고리 없음
무가온이라 세 찬 바람과 눈서리만 막아줄 뿐인데 이렇듯 꽃들을 보여 줍니다^^*
버베나
패랭이
마취목
국화 잎은 낙옆이 되었는데 이렇게 한송이를 밀어 올려 주네요
흑비올라
이 아이가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꽃이피면 알수 있겠지요~
야생화 좋아님의 작품으로 정모때 하나씩 나눠 주신 거예요 고맙습니다^^*
요건 제 친구들이 준 선물들
요것은 으아리님의 작품으로 하우스 안에 걸어 두었더니 습도가 높아 금속 부분이 변색 되었네요
처음에 반짝 반짝 빛이나면서 예뻤는데말여요
몇일전 음식물 쓰레기통을 하나 사려고 양구에 나갔다가
저를 닮은것 같아 하나 사왔어요~^^*
어제 모 회원이 올린 사진과 글이 올라온 것이 있었지요~
대략 30여분이 조회한 것으로 보아 서울 회원님들도 아실것이라 여겨지는데요
댓글 달기가 좀 어려운 사진들이라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으셨더라구요
운영자로서 메뉴에 어울리지 않거나 말썽이 될 소지가 있는 글들은
운영자들만 볼수 있는 메뉴로 해당 글을 이동을 시키거든요
아침에 올라온 글이였는데
저도 저녁무렵에 그 글을 발견하여
문제가 될수 있는 사진이 있기에 그 글을 이동 시키고
쪽지로 그분께 사진이 좀 거시기 해서 글을 이동시켰다고 글을 남겼지요
자신의 글이 없어지면 당연히 맘 상하지요
저도 그 기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봄이 되면 야생에서 멸종위기 야생화를 케내어 왔다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회원님도 가끔 보게되는데
야생동물이나 식물
본인이 직접 채취하지 않았더라고
야생 동식물 채취는 불법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요
우리 회원님들도 그런 사진을 보면 마음이 편하지 못한게 사실이구요
서울방에 그렇지 않아도 글 올려 주시는 분이 많지 않은데
이번 일로 그 회원님이 당신의 글을 스스로 내리며
서울방에 글을 올리지 않겠다고 하여
새가슴을 지닌 제 심장이 한동안 두 방망이를 쳐대더라구요
전 운영자로서 해야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더 좋은 방법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저 또한 사회 경험 부족한 아녀자일 뿐이잖아요
서운한 마음 서서히 풀리시면
그 호탕한 웃음 다시 볼수 있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