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 주택의 붙박이 장은 ...

2012. 8. 21. 23:56카테고리 없음

지난 겨울 아직 건축이 완공 되기 이전에 먼저 입주를 하고

이것 저것 필요한 것들 집어 넣느라

붙박이장도 겨울에 만들어 넣었었지요

ALC 블럭이 건조하는데 최소 1년은 걸린다는데

겨울에 입주해 난방을 위해 보일러를 가동 시키면서

춥다고 창문은 열지 않았으니

추운 외부 온도와 따뜻한 실내 온도가

붙박이장 안에서 만나 많은 옷들과 이불들을 눅눅하게 만들었었지요

봄이오고 뜨거운 여름을 지내면서

또한번 ALC 주택의 단열 성능을 증명하는 온도차를

올려 드린 적이 있습니다

에어컨은 처음부터 달지도 않았지만

선풍기도 별로 돌리지 않고 이 뜨거운 여름을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여름과 겨울 외부와 실내 온도차가 높을수록

집안에서는 습기를 발생 시키는듯 합니다

여름에도 외부 온도가 너무 높으니

뜨거운 열기가 실내로 들어 오기 때문에

겨울처럼 또 창문을 자꾸 닫게 되었지요

여기야 산 속이기 때문에

오후 4시경만 되면 산에서 시원한 바람이 아래로 내려 오기에

이떼에 창문을 열어 횐기 시키고

곧 추워 다시 창문을 닫고 잠을 자야 한답니다

그러니 낮에는 외부 오도가 40도를 오르내리는데 실내는 25도 내외 이다보니

공기 차이로 인한 습기는 실내에 생길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습기가 가장 잘 달라붙는 곳이 옷이나 이불 이잖아요

해서 늘 붙박이장은 항상 문을 열어 두고 생활 합니다 만

그것 만으로는 집안의 습기를 제거 하기엔 역부족이라

물먹는 하마도 군데 군데 놓아 두었지만 역시 역부족이더라구요

여기가 어디인지 아시겠지요?

흔히 말하는 걸레받이라 하는 바닥과 벽이 만나는 곳으로

ALC 블럭이 숨을 쉬어야 하는데 이렇게 막아두고 있으니 이렇게 곰팡이가 생기네요

다행히 붙박이장은 공간을 뛰우고 했으니 곰팡이는 생기지 않지만

습기가 있으면 곰팡이는 생기게 되어 있잖아요

해서 붙박이장을 만드실 분들은

ALC벽체가 충분히 건조된 이후에 만드시고

아래와 위 후면에 충분한 공기 순환통로를 주고 만든 다면

저처럼 습기로 인한 고민은 없지 안흥ㄹ까 싶네요

전 붙박이장 아래 위로 먼지 앉을까봐 천정까지 모두 막았더니

지난 겨울 습기가 붙박이장 안쪽으로 이슬처럼 맺히더라구요

여름엔 그런 증상은 없지만 여전히 옷에 습기가 남아 있어

신경 쓰였답니다

우리 가족이 여름 휴가를 가는 동안 우리집을 지켜 주셨던

친정 오라버니 내외가 이 제습기 사 주고 가셨어요~

성능 정말 좋으네요~^^*

이불과 옷들이 뽀송뽀송해요~^^*

물이 안방에서만 한되는 넘게 나오는군요

한3일 계속 비가내리니 물을 많이 쓰는 화장실 바닥이 마르지를 않네요

해저 지금은 화장실에서 돌리고 있습니다

와~우~한 2시간 돌렸나~

하루종일 마르지 않던 화장실 바닥이 바짝 말랐네요~^^*

저 태양광 제가 사용하는 전기 보다 생산을 많이해 몇달째 전기료를 전혀 내지 않고 있습니다

어차피 생산된 전기가 남아도 한전으로 들어간 전기를 돈으로 돌려 주지 않기 때문에

전기를 마음껏 사용합니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꽃밭과 온실

저 비어 있는 이랑에 배추 무우 쪽파를 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