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항리 산책로

2012. 7. 3. 21:05카테고리 없음

 이젠 집도 완성 되었고

정원 화단도 마무리 단계인데

요즈음 가믐이 심각하네요

 

오늘 아침엔 남편 출근 하는길에 따라나와

오항리 산책길을 걸으며 오랫만에 걷기 운동을 했답니다

 진돌이가 앞장서 가다가 내가 사진을 찍느라 서 있으면 내가 있는 곳으로 돌아 옵니다^^*

 오늘은 일본의 태풍 영향인지 아침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하더군요

 이 산책로는 111 도로라고 하는데

아침 10~11시 사이에 걸으면 1년씩 젊어 진다고 합니다^^*

 편도 3.5키로미터로 걷기에 정말 좋은 도로 입니다

  완쪽엔 이처럼 아무도 손대지 않은 자연림이고

 오른쪽으로 소양호가 있지요

 

가다가 보면 이처럼 넓은 호수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길 끝에 3~4 가구 사는 추전리가 있지만 차들은 별로 다니지 않습니다

 

구불 구블하지만 경사는 별로 없어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걸을수 있지요

 

호젓한 숲속 길을 걷는것 처럼  평화롭고

울창한 숲속에서 산림욕을 하는것 처럼 피톤치드 또한 충분하지요

 

지루하지 않게  우측엔 나뭇잎 사이로  소양호가 각가지 모습으로 다가오지요

드디어 여기가 추전리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서 보는 소양호는 이렇습니다

이번 가믐 때문에 소양호의 수위가 이렇듯  내려 갔네요

 

 

 

  

낚시 하기에 장소가 좋을듯 하지요?  

오항리 산책로 걸으시고 젊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