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원사의 크리스마스로즈 재배이야기(초보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로즈는 일반 화초에 비해 상당히 고가에 판매된다.

(소매가/8,000~20,000원)

그리고 노지월동력이 우수하며,

약간의 보온조치만 해 주어도 크리스마스에 꽃을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로즈 종자는 암발아 시켜야 하며(그냥 자연발아도 잘 되지만)

반드시 겨울(영하의 기온)을 통과해야 한다.

(영상 5도 이하에도 발아될  수 있다.)

 

시중에서 파는 종자를 구입하여 발아시키려면 거의 대부분이 실패한다.

(진사남/한종나 경험에 의하면....)

종자요금도 고가에 속하는데...

 

차라리 모주(위의 모주는 2만원에 구입)를 구해서

채종하여 자연발아 시키는 것이 훨씬 용이하다.

 

작년 봄(4~5월)에 채종하여 일반토양에 파종하였다.

여름,가을이 지나고.....겨울이 다가 와 교회 화장실 빈 곳에 두었더니

이렇게 발아가 되었다.

 

지금은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서 상토를 덮어

실외(진주의 최저/영하7~12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일단 발아한 모종은 포트에 (이식)심어 튼튼한 모종으로 길러야겠죠.

그리고 본잎이 5장 이상되면 노지나 큰 화분에 정식하여야 한다.

 

크리스마스로즈는 여름(고온다습)을 견디기 힘들어 한다.

그리고 영양도 자주 보충해 주자.(꽃이 지고 난 후)

 

그리고 여름엔 바람이 잘 통하고 시원한 그늘이 되는 곳이 재배적지이다.

토양은 물빠짐이 양호해야 한다.(모래참흙 권장)

 

3~4년에 한번씩은 이식을 해서 퇴화를 막아야 합니다.

(저먼아이리스/작약/매발톱도 동일하다.)

 

현재 저는 홑종 7종/겹종 6종을 재배중입니다.

 

 

출처 : 한국종자나눔회

글쓴이 : 정원사(진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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