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2010. 10. 7. 13:37오항리 건축 일지/2005~2013년 오항리

 

토요일엔 결혼식이 2건이나 있어 어제 일요일 오항리에 들어 갔었지요~

반갑게 맞는 것은 흰 꽃잔디였어요~

그 옆에 할미꽃도 여러송이의 꽃대를 올렸더라구요~^^*

주로 구근들로 심은 화단에는 늦게 나온 히야신스도 있고

튜립보다는 일찍 개화한 수선화도 피었고

내가 심지 않았는데 어디서 날아온 괴불주머니도 보이고

고개를 동그랗게 말고 나오는 관중도 보이고

바위 밑에 심어준 금낭화도 한껏 꽃대를 내밀고

양지 바른 곳에서는 노란 양지꽃도 피었네요~

비가 오면 우산을 펼칠까요??--우산나물--

이 아이는 뭘까?? 꽃이 나와봐야 알것 같아요~윤판나물 같아 보이기도 하고...

 

노지에서도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미선나무

돌단풍의 자태가 정말 곱지요~

캣잎 같은데..

 

이 아이도 이름을 모르겠네요~

모란 뒤로 아랫밭 비닐하우스가 보이고

가장 저수량이 낮은 때의 모습인 소양호가 보입니다

 

 

어제는 이 마을의 맹점 이었던

부족한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공동 관정을 파기위해

우리 꽃밭에 대공을 설치하는 작업을 했어요~

월요일인 오늘 아침부터 일을 시작 한다고 하는군요

제발 수량이 풍부해 마음것 꽃밭에 물을 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오항리 꽃밭에서 많은 물이 나올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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