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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3도를 오르내리는 요즈음

오항리 모나미 2024. 12. 19. 07:41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요즈음

하루의 루틴이 시작되는 새벽 4시 50분이면 알람 소리 때문에 그 소리를 잠재우려고 일어나지요

그리곤 곧바로 휴대폰 날씨와 기온을 살펴 보며  TV에 연결해둔 CCTV로 전기히터가 잘 돌아가는지 확인 합니다

그러나 전기 히터 만으로 외부 기온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2중 하우스의 식물들이 걱정 되지요

옷을 단단히 입고 마스크와 모자 장갑까지 끼고 하우스로 내려가지요

다행히 아직 영하로는 떨어지지 않았지만 온도를 올려야 될 정도입니다
2중 하우스와 3중 하우스에 이렇게 전기 난로를 설치 했지만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에

등유를 태우는 열풍기를 들여놓았었지요

이 열풍기는 영상 5도 아래로 온도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켜지게 되어 있지만

하우스는 막혀 있는 공간이라 석유 냄새가 너무 역하여

제가 전원을 off로 두었다가 필요하다고 생각될때 전원을 올려 열풍기를 작동시키지요

30분 정도 열풍기를 작동 시키니 영상 10도가 되면서 자동으로 OFF가 되지요

 영상 10도가 되는 것을 확인하고 올라와 아침 준비와 카페에 들어와 새로은 글들을 확인하지요

다행스럽게 제 온실은 남향에 햇볕을 잘 받는 곳에 위치해 낮에는 오히려 문을 열어 30도가 넘는 열기를 빼내아 한담니다

햇볕이 강하지 않으면 보통은 20~25도 정도로 하우스에서 놀기에 적당한 기온인데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은 30~40도 까지도 올라 하우스의 옆 창츩을 올려야 되는 날도 있답니다^^

이래 저래 밤에도 낮에도 하우스에 관심을 내려놓을 수사 없는 겨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