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원일기

하늘이 예쁜 4월의 첫 날

오항리 모나미 2022. 4. 2. 05:30

꼬불 꼬불 산골에선 대부분 일을 보려면 차를 타고 30~40분 나가야  마트도 있고 우체국도 있어 이처럼 사진 찍기가 어렵지요

오늘은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면사무소 2층에서 주민들을 위한 요가 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나가는 길이라

차를 타면 5분이면 도착하지만 일부러 운동을 위해 걸어서 다녀 왔답니다

천천히 봄 날을 즐기며 걷느라 40여분 걸어서 다녀왔답니다

 

하늘이 어찌나 맑은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4월이네요^^
소양호로 유입되는 작은 지류를 따라 길이 연결되어있어 경치가 좋아요
산수유 꽃도 보이고 여기저기 노란 생강꽃도 보이네요
길 가에 제비꽃도 많이 나왔네요
산괴불주머니도 많이 보이고
명자꽃도 피려고  준비하고

요가를 하고 돌아오는 길은 한층 몸이 가벼워 발걸음도 가볍네요

맑은 공기 마시며 눈부신 하늘을 바라보며 걷는 이 기분 이 행복을 나누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