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원일기

7월27일 금꿩의 다리와 옥수수

오항리 모나미 2021. 8. 16. 14:36

키가 큰 목수국 아래에서 여리게 꽃을 피운 금꿩의 다리

요즈음 처럼 뜨거운 여름엔 키가 큰 아이들이 잘 자라네요~  테디베어 해바라기

삼잎국화

목수국

핼레니움
붓들레아
부용

하성이네가 미국으로 들어간 후 매일 그야말로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소낙비 마저 오지 않는 나날이다

35~36도를 오르내리니 하우스에 물을 주러 내려가는 시간도 저녁 8시경 내려갔다가온다

하루종일 에어컨 켜두고 생활하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계속 돌리는 경우도 처음인것 같다

어제는 1층 화장실 비데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10년 쯤 지나니 이런 저런 것들이 고장나기 시작한다

보상 판매라는 명목으로 애플비데를 달아주고 구형과 서울에서 떼어온 웅진비데도 가져갔다

 

화요일 오늘은 김순오 권사님이 옥수수를 주시겠다고 하여

수국2 화분과 로즈마리 스테비아 화분과 커다란 목수국10가지와 테디베어 해바라기를 잘라 가져다 드렸다

우리것 25~26개 목사님 30여개 김화존 장로님 15개정도 담아 주시기에 오는 길에 사모님께 내려드리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