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항리 모나미 2020. 5. 23. 21:24

그동안 나무들이 또 많이 자랐어요~

오항리 물레길 소양호를 따라 걷는 호젖한 산책 길이지요

우리집에서 보이는 이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붓꽃도 만나고

바늘엉겅퀴도 만나고

조뱅이 같은 야생화들과 눈맞춤하면서 원만한 경사를 올라가다가 보면

어느순간 원만한 내리막 길이 시작 되지요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구부러진 도로를 걷다보면

맑은 소양호가 우측으로 보이지요

마을에서 심은 개복숭아도 올해는 많이 달렸네요

 

전 오늘 여기 까지만 걷기 운동 했어요

여기에서는 더 넓은 소양호를 조망 할 수 있는 위치 이거든요

 

 

 

다시 돌아오는길

이곳에서는 이제야 아카시아 꽃들이 피었어요~

 

돌아오는 길에서도 붓꽃을 만났지요

이른 아침이라 벌레도 없고 상쾌하게 아침운동 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