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항리 모나미 2020. 5. 16. 19:54

아침에 아래 꽃밭으로 내려 갈때

많은 물안개가 산을 따라 올라가고 있었지요

더욱 싱그러워진 삼색버들과 삼단 앵초, 오공구루마

아네모네가 또 한송이 개화 하고

힌색의 흑종초들이 먼저 나오고


노란 농기리시마들도 나오고



진 빨강의 한련화

마가렛인가?

스키잔서스

회원이 보내준 꽃양귀비를 뿌려 두었는데 붉은 색만 나온다


20% 정도만 남기고 모두 제거함



첫 작약 꽃이 개화하네요


무뉘 병꽃나무

미스킴 나일락

덩굴장미 사하라


애기 말발도리

연한 핑크색의 크리스피


포텐틸라가 자연발아를 많이했어요



구근 아이리스

홑겹 철죽은 다 지고 늦게 핀 겹 철죽도 이제 시들어 가네요

금낭화도 이제 막바지

하루종일 풀 뽑고 집으로 올라가는길

석양이 비춰주는 푸른 산이 정말 아름다운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