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꽃꽃이

5월 12일 임직식

오항리 모나미 2019. 5. 13. 06:42

20~30명 모이는 산골 작은 교회에서

15년 만에 임직식이 있었어요~

이 작은 교회에 100여명이 넘게 손님들이 오셨어요~

앉을 자리 조차 부족해 멀리서 오느라 늦게  도착하신 목사님들이

밖에 서서 임직식을 지켜보는 분들이 계실 정도였었어요~


오랫동안 꽃꽂이를 해오셨던 권사님이 이 날도 꽃을 사다가 꽃꽂이를 해 주셨고

저는 집에서 기르는 꽃들을 10여일 전부터 페트병에 심어

꽃들이 안정을 찾게 한다음 지난 금요일 20 여개의 걸이 화분을

이렇게 걸어 손님들을 맞았습니다



순서를 맡은 분들에게 달아드린 코사지도 직접 만들어

양복 주머니에 꽂아 드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