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20년 전원일기/2019년 전원일기
여전도회 단합회를 가지다
오항리 모나미
2019. 1. 19. 00:33
1월 14일부터 26일까지 한동대 아이들이 봉사 활동을 하느라 30명 가까이 교회에 왔다
벌써 20년 가까이 그들만의 추곡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있는데 장학금을 만들어 교회 학교 아이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겨울엔 마을 노인정에 찾아가 점심대접도 하고 할머니들과 어울려 이야기도하고
교회 주변 농가들이 필요하다고 하는 곳에 일손도 돕고 있다
덕분에 구역예배와 여전도 회원들이 매주 하던 교회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어
오늘 패리 하우스에서 단합대회를 처음으로 가졌다
총 13명의 여전도 회원중에 4명이 빠지고 9명이 참석하여 회비도 걷고 오랫만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영준 권사님이 교회차를 운행해 주셔서 편하게 다녀 왔는데
오며 가며 고영례 권사님이 초창기 교회 이야기를 많이 들려 주셨다
모두들 맛있게 점심과 커피까지 마시고 흡족하게 돌아왔다
음식값 134000원은 내가 카드로 냈다
여전도 회원들께 봄을 선물하고 싶어 이 삼단 앵초를 주문해 받았는데
정희가 가져온 양발이 있어 양발을 포장해 선물하고
이 앵초는 꽃꽂이 대용으로 사용하다가 베란다 정도에서 월동을 한다니
하우스 속에 심어야겠다
보기싫은 화분을 안쓰는 손수건으로 이렇게 포장해 보았다
키르탄서스와 삼단앵초
히야신스와 아말릴리스 베고니아등 거실이라 하루가 다르게 쑥쑥 올라온다
베로니카 조지아 블루
열풍기가 최저 10도를 유지해 주니 제라늄도 하루가 다르게 꽃대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