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호의 주의보가 내리고

제가 있는 곳은 폭우는 아니고 조용조용하게 많은 비가 내려

소양호 수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연일 비를 맞고 풀과 함께 다알리아도 키가 부쩍 크네요

몇일전 이렇게 진한 글라디오러스가 나오기에 지켜 보았지요

몇일 비를 맞고 오늘보니 이런색으로 꽃을 피웠군요~

이 아이는 또 어떤색으로 피워줄지

작년에 들인 힌색 붓들레아가 개화하고

나이든  연보라 붓들레아는 꽃대도 길게 꽃을 달아 줍니다 

헬레니움은 이제야 개화를 시작하구요

백합들이 순차적으로 하나씩 나오고

맥문동 꽃이 요렇게 예쁘답니다^^*

하루종일 교회에서 에어컨 아래 있다가 집에 오니

곰팡이 냄새같은 끈적한 높은 습도 때문에 이상한 냄새가 나는것 같다

보일러를 온돌난방으로 바꾸고 바닥을 따끈따끈하게 했더니

마루 바닥이 따뜻해 지면서 습기를 다 날려 버리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