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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포드대학과 외손주 (2015년 2월)
오항리 모나미
2016. 9. 14. 04:11
산 호세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고 돌아 오는 길에
스텐포드 대학을 구경 했습니다
학생들 보다 관광객이 훨신 많은 대학이네요~
어떤 궁전보다 아름다운것 같아요~
일찍 사고로 잃은 아들을 기념해 대학을 설립했다는군요
우리 외손주가 이 넓은 잔디밭을 종횡무진 뛰어다녔답니다
그러다 요즈음 말하는 썸을 타기 시작 하네요~^^*
여자 아이가 급 반기지요?
그러다 처음엔 좀 부끄러워요~
그러면서도 어색한 포옹을 합니다
포옹하고 나서 더 어색한 모양입니다
각자 부모에게로 돌아서는듯 하다가
넘어진 외손주에게 여자 아이가 다가갑니다
그리곤 다시 둘이 좋아하네요
결국은 여자 아이가 적극적으로 손주를 안아주네요
울 손주도 마음이 동했는지
누나를 안아 주네요~^^*
모두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새해 모두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